수소사회의 밸류체인

생산부터 활용까지,
청정에너지로
움직이는 세상

탄소 배출 없이 생산되는 깨끗한 수소가 우리의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사용되며 배출되는 것은 오로지 순수한 물 뿐인 수소사회.
수소사회는 인류의 눈부신 발전을 이어 나갈 수 있는 유일한 미래입니다.

재생에너지의 잉여 전력을 활용하면 탄소 발생 없이 청정한 그린수소를 얻을 수 있고, 이렇게 얻어진 그린수소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움직이는 동력이 됩니다. 진정한 수소사회로의 전환은 그린수소의 생산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린수소여야만 하는 이유
수소는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량에 따라 그레이수소, 블루수소, 그린수소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부여된 명칭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그레이수소는 생산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한 수소이며, 여기에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한 것이 블루수소, 그리고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수소가 그린수소입니다.
탄소 배출량에 따른

수소생산 방식의 3가지 분류

Grey Hydrogen
그레이수소

화석연료를 원료로 석유/화학공정의 부산물로서 발생한 수소를 얻거나, 천연가스를 개질해서 얻는 수소를 말합니다. 생산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탄소가 발생합니다.

Blue Hydrogen
블루수소

그레이수소를 얻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포집/저장/활용하는 CCUS기술을 접목해 탄소배출을 최소화하여 생산한 수소를 말합니다.

Green Hydrogen
그린수소

전기로 물을 전기 분해하면 수소가 생성되는 수전해 방식을 활용해 생산한 수소를 말합니다. 재생에너지로 얻어진 깨끗한 전기를 활용해 수전해 과정을 거치면 생산하는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 없이 청정한 수소가 생산됩니다.

수소사회의 시작, 그린수소

탄소배출 없이 생산된 그린수소, 우리가 그리는 진정한 수소사회의 시작입니다.

현재는 단가가 싸고 얻기 쉬운 그레이수소의 활용 비중이 90% 이상이지만 향후 탄소 배출에 대한 규제 강화와 재생에너지 및 수전해 기술의 발전에 따라 그린수소의 경쟁력이 확보될 전망입니다.

과도기적인 차원에서 당분간은 그레이수소, 블루수소의 활용도 불가피하지만 진정한 의미에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전세계는 지금도 그린수소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린수소를 고압 기체 또는 액체 상태로 변환하면 청정에너지의 대규모 저장/운송이 용이해 집니다. 수소사회는 대자연에서 얻어진 청정에너지를 전 세계 어디에서나 활용할 수 있는 사회입니다.

청정에너지 캐리어, 수소
일반적으로 전기에너지는 배터리나 송전 인프라를 통해서만 저장하고 운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를 기체 혹은 액체 형태인 수소로 변환하면 에너지를 직접 저장하고 운송할 수 있게 되는 셈입니다. 게다가 수소는 질량 당 에너지밀도가 화석연료 대비 3~4배 높아, 대규모의 에너지를 다루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 될 것입니다.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 HTWO의 수소에너지 저장(Hydrogen Energy Storage)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 HTWO의 수소에너지 저장(Hydrogen Energy Storage)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 HTWO의 수소에너지 저장 운송 차량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 HTWO의 수소에너지 저장 운송 차량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 HTWO의 수소에너지 저장 수송선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 HTWO의 수소에너지 저장 수송선

수소, 청정에너지의 저장과 운송을 책임지다

인류가 찾아낸 청정에너지원인 재생에너지는 전기의 형태로 얻어지며, 실제 에너지를 소비하는 내륙과 도심보다는 사막, 해안가 등 교외 지역에서 발전이 용이하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것이 청정에너지를 저장/운송할 수 있는 솔루션인 수소가 주목받는 이유입니다.

현재는 기체 형태로 존재하는 수소를 높은 압력으로 압축하여 탱크, 파이프라인을 통해 저장/운송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에너지저장량을 더욱 늘리기 위해 액체 형태로 운송하기 위한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수소 기체를 영하 253℃에서 액화시키는 방법과 다른 원소들과 결합시켜 액체 화합물의 형태로 만드는 방법 등이 이러한 기술입니다.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앞으로는 LNG 수송선과 같이 액화수소를 배에 싣고 바다건너 먼 나라까지 운송 하는 것도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소는 전 세계 곳곳으로 청정에너지를 운반하며 지구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에너지가 될 것입니다.

수소사회는 우리 삶의 모든 동력원으로 수소에너지를 활용하는 사회입니다. 자동차, 열차와 같은 모빌리티, 가정과 산업의 에너지원, 그리고 에너지를 공급하는 인프라까지, 수소에너지가 화석에너지로 움직이던 세상을 바꿔가고 있습니다.

수소가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방법
수소를 우리 일상에서 활용하려면 수소를 공급해 줄 인프라와 수소를 우리가 사용하기 편리한 에너지로 바꿔줄 장치가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수소충전소로 대표되는 수소공급 인프라와 수소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꿔주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입니다.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Nexo) 충전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Nexo) 충전

수소공급 인프라, 수소를 삶의 곳곳으로

수소공급 인프라는 대량의 수소를 필요한 적재적소에 공급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대표적으로 대량의 수소를 압축 저장했다가 수소전기차의 연료탱크를 충전해주는 수소충전소가 있으며, 향후 가정과 건물에서 수소를 활용하게 되면 도시가스 공급망과 같이 파이프라인 형태의 인프라도 구축될 것입니다.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 HTWO의 친환경 엔진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 HTWO의 친환경 엔진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수소사회의 친환경 엔진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은 수소를 연료로 하여 대기중의 산소와 화학반응을 거쳐 전기를 생산하는 장치입니다. 전력 케이블에서 송전 받거나 배터리에 저장한 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수소에서 직접 전기에너지를 만들어 사용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발전 과정에서는 순수한 물 만을 배출하여 에너지를 활용하는 과정에서도 청정한, 수소사회의 마지막 퍼즐이기도 합니다.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가장 가까이 만나볼 수 있는 곳은 수소전기차이지만, 수소를 활용해 전기에너지를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자동차 뿐 아니라 모빌리티나 발전 등 동력을 필요로 하는 어떠한 곳에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수소전기트램, 수소연료전지 선박, 수소연료전지 항공과 같은 모빌리티나 발전, 건물과 산업 전반에 이르기까지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수소에너지의 활용처가 많아질수록 수소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 과정에서 다양한 산업들이 생겨나고 성장할 것입니다.

수소사회로의 전환은 우리 삶의 기반이 되는 에너지의 전환인 만큼 에너지를 얻는 방식부터 저장 및 운송 그리고 활용에 이르기까지 관련 정책, 기술, 인프라, 사회적 공감대 형성 등 많은 투자와 변화를 요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소사회로의 전환이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직감한 세계 주요국들은 앞으로 다가올 수소사회를 선도하기 위해 관련 기술투자와 산업육성을 위한 정책과 전략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유, 철강, 자동차, ICT, 금융 등 산업 전반에서도 미래를 위한 투자와 함께 기업간, 산업간 합종연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 HTWO의 수소에너지 저장 운송 차량

HTWO 또한 수소사회를 준비하는 일원으로서,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수소에너지의 활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진정한 수소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고 인류가 한걸음 더 진보할 수 있도록 산업계와 국가적 협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가겠습니다.